3의원 금명 자진출두

여야는 24일 「뇌물성 외유」사건과 관련해 잇달아 대책회의를 열고 대국민 사과를 거듭하는 한편 관련 세 의원이 검찰에 자진출두해 사건을 조속한 시일내에 매듭짓기로 했다.평민당은 이날 상오의 당무위원과 의원들의 합동회의에서 사건의 조기수사를 위해 이재근 이돈만 의원이 검찰에 자진출두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결론지었다.

평민당은 이재근 의원을 상임위원장직에서 사퇴토록 결정한 데 이어 이돈만 의원도 상공위 간사직과 상공위원직을 사퇴토록 했고,두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사무처에 사퇴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