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은 24일 전민련 산하 범민족대회추진본부 상임의장 이창복씨(53) 정책실장 김희택씨(41) 등 2명을 국가보안법 위반(이적단체 구성 및 반국가단체 고무 찬양) 혐의로 구속하고 사무처장 권형택씨(35)와 집행위원회 부위원장 김희선씨(48·여·서울민 협의장) 등 2명에 대해서는 같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 받았다.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지난해 8월3일 전민련 산하에 이적단체인 범민족대회추진본부를 결성,지난해 10월30일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주도의 베를린 3자회담에 대표 2명을 정부의 사전승인없이 참가시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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