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 경협 관련 어업주 강세걸프전쟁의 전황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주가가 계속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주식시장은 걸프전쟁이 지상전으로 돌입했다는 설이 나돌며 단기전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일단 폭락세는 진정되는 듯한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이같은 설이 사실무근으로 밝혀지면서 주가가 내림세로 돌아서 연3일 하락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4포인트 가량 떨어진 6백32를 기록. 걸프사태가 이렇다 할 진전이 없는 가운데 약세로 출발한 이날 주식시장은 전후장 각각 한차례씩 다국적군의 쿠웨이트진격설이 나돌며 보합권까지 회복세를 보였다.
또 연이틀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도 가세하고 투신 등 기관투자가도 모두 2백억원 가량의 매입주문을 내며 장세 반전에 안간힘을 썼으나 지상전돌입설이 사실무근으로 드러나며 매물이 쏟아져나와 다시 낙폭이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한소 경협방안 발표로 어업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에서 소폭의 등락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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