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걸프전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대중동지역 수출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을 강화했다.21일 한은이 마련,각 외국환은행에 시달한 「중동지역 수출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방안」에 따르면 중동지역 수출업체로서 자금사정이 어려운 기업에 대해서는 무역금융·무역어음 등의 기한이 만료되더라도 일반자금으로 바꿔 대출을 계속해주고 개별기업의 융자한도를 초과해서라도 무역금융 계속 지원해주도록 했다.
무역금융의 상환기간 연장조치로 신용장 기준금융은 2백70일까지,실적기준은 1백35일까지로 계속되며 무역금융을 지원받고도 그에 상응하는 수출을 하지 않을 경우 취해지는 융자한도 차감제재조치도 중동지역 수출업체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