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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직 두루 거쳐 실무에 정통/대법관 김석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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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직 두루 거쳐 실무에 정통/대법관 김석수씨

입력
1991.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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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민사지법 부장·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등 요직을 거쳐 재판실무에 정통. 「대법관 0순위」라는 법원 행정처 차장으로 재직,법원행정을 두루 꿰뚫고 있다.헌칠한 키에 서글서글한 대인관계로 영국신사라고 불린다. 법적 안정성을 중시하지만 법조문에만 얽매이지 않는다는 평. 엄윤성씨와 2남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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