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동조합협의회(전노협) 창립 1주년 기념행사 및 제2기 정기대의원대회가 20일 상오 11시35분께부터 전국 13개 시도지부 대의원과 재야단체회원,대학생 등 1천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 대강당에서 열렸다.전노협은 이날 「국민에게 드리는 글」과 결의문을 통해 『올해에는 정부의 탄압을 극복,국민 속에 뿌리내리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업종별·대기업노조까지 망라한 공동투쟁조직 구성 ▲주44시간 노동과 생계비 쟁취 ▲실질임금 인상투쟁 등을 2기의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또 지자제선거에서 노동자,민중을 대변할 수 있는 후보를 전민주세력과 공동으로 지원,적극적인 선거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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