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 정의용 대변인은 19일 이라크에 잔류하고 있는 현대건설 직원 22명의 소재파악과 육로 탈출을 주선토록하기 위해 요르단 현지인 택시기사 1명을 바그다드로 급파했다고 발표했다.정 대변인은 『현대건설 직원들이 이란 국경 쪽으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주이란대사관의 홍충웅 영사 등 2명을 이란·이라크 국경지역인 바크다란에 파견했다』면서 『이란 정부는 우리 교민이 입국을 희망할 경우 비자를 발급하고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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