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대통령은 18일 『정부는 페만지역의 전후 복구와 관련해 외교·경제적 대책을 수립해 추진토록 하라』고 지시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긴급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이같이 지시하고 『페만지역의 전후복구 문제는 우리의 국가이익적 차원에서도 깊이 관련이 있는만큼 정부는 지금부터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수정 청와대 대변인은 『정부는 현재 전후복구문제와 관련,국가이익에 도움이 되도록 페만전쟁에 사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의료지원단 파견 외에 별도의 기여방안을 검토하고 있음을 분명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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