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만전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연이틀 폭등하며 거래량도 크게 늘어났다.1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25.95포인트 오른 6백67.35를 기록했고 거래량은 평소의 3배 수준인 3천91만주를 기록,증시사상 네 번째로 많은 거래량을 나타냈다.
이날 주식시장은 전장개장 직후 이라크의 이스라엘 및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미사일공격 소식이 전해지며 전면전을 예상하는 매도세와 단기전을 기대하는 매수세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전날의 폭등세 분위기가 이어지며 종합주가지수가 26포인트나 오르는 초강세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이라크의 이스라엘·사우디아라비아 공격보도와 함께 이스라엘의 반격설이 전해지며 전면전을 우려한 매도세가 급증,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전장 끝무렵 이스라엘의 반격설이 사실무근으로 밝혀지자 매도주문취소사태가 속출하며 투자자들이 일시 혼란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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