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18일 과다하게 인상된 서비스요금을 인하토록 한 행정지도에 불응한 서울 종로구 관훈동 로얄사우나 등 목욕탕 9곳,숙박업소 2곳,다방 4곳 등 모두 15개 업소를 국세청에 통보,세무조사를 의뢰했다. 이 목욕탕들은 지난해 1천5백원에서 1천8백원으로 인상했거나 지난해부터 이미 1천8백원,2천원씩 올려 받아온 업소들이다.또 다방들은 커피 1잔에 8백원에서 1천원으로 25% 인상한 업소들이며 여관들은 28% 이상 인상한 곳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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