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8일 외무통일·경과·국방·건설·동자·노동 6개 상임위와 통일정책특위 간담회를 열고 페만전쟁에 따른 유가인상 여부·추가분담금 문제·교민안전대책 등 정부측의 대응방침을 보고받고 질의를 벌였다.이날 국방위에서 이종구 국방장관은 『페만전쟁이 장기화되면 주한미군의 페만전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하고 『방위비 추가분담요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경과위에서 이승윤 부총리는 『전쟁이 3개월 이상 장기화될 경우 우리의 국제수지적자는 당초의 30억불에서 75억불로 확대될 것』이라며 『국내유가에는 1백% 인상요인이 발생,올해 경제성장은 7%에서 2%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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