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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만에서의 전쟁발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폭등했다.17일 주식시장은 미국의 이라크 공격과 함께 당초 예상과 달리 주가가 수직 상승,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28포인트 폭등한 6백41을 기록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은 4.58%로 사상 최고수준에 육박했으며 7백67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고 이중 7백44개 종목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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