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변인 최창윤 공보처 장관은 17일 상오 페르시아만 전쟁발발에 즈음한 성명을 발표,『페만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유엔 안보리가 요구한 철군시한을 이라크가 끝내 거부함으로써 전쟁이 발발하게 된 것을 개탄해마지 않는다』면서 『정부는 이번 전쟁의 파장이 한반도 안전과 국가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비상한 경각심으로 이번 사태에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성명은 또 『여야를 비롯한 각 계 각 층의 국민여러분은 정부의 비상대책에 적극 호응하여 기름 한방울,전기 한 등이라도 아끼는 근검절약을 통해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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