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AFP UPI=연합】 헬무트·콜 독일 총리는 지난달 2일의 전독총선에서 그의 중도우익연합 세력이 대승을 거둔 지 6주 만인 16일 주요 부처장관들의 유임을 특징으로 한 신내각의 각료명단을 발표했다.리하르트·폰·바이츠제커 독일 대통령의 최종 승인을 남겨놓고 있는 콜 총리의 신연립내각은 자유민주당(FDP) 출신의 한스·디트리히·겐셔 외무장관(63),기독사회연맹(CSU) 출신의 테오·바이겔 재무장관 등을 그대로 유임시켰으며 동구 출신인사는 비주요부처 장관으로 3명만이 임명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