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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속 긴박”… 내방객 거의 끊겨/주한 이라크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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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속 긴박”… 내방객 거의 끊겨/주한 이라크대사관

입력
1991.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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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동 33의6 주한이라크 대사관에서는 15일 가잘·버러한대사를 포함,외교관 6명과 한국인 직원들이 평소와 다름없이 근무했으나 입국비자 신청자가 거의 끊기고 내방객도없어 긴박한 분위기였다.특히 페만사태 이후 비자신청이 크게 줄어든데다 평소 하루면 되던 비자발급도 최근에는 본국의 허락이 있어야만 가능해 취재기자 5명의 비자도 열흘이 지났는데도 발급되지 않았다.

대사관의 한국 여직원은『대사관 직원들은 평소대로 본국의 훈령에 따라 근무하고 있다』며 『외교관들은 전쟁발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체 함구하고 있으며 만일의 경우에 대비한 귀국준비는 하지 않고 있는 것같다』고 말했다.

또 한남동 732 이슬람교 중앙 모스크회 사원도 예배참석자가 크게줄어 썰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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