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14일 훔친 번호판을 달고 개인택시 영업을 해온 우강제씨(31·경기 안양시 안양 6동 427의12)를 자동차운수사업법 등 위반혐의로 구속.경찰에 의하면 우씨는 지난해 8월1일 폐차 직전의 개인택시 1대를 40만원에 구입한 뒤 같은 달 15일 강서구 염창동 주택가에 있던 장 모씨(34)의 서울4하6519호 개인택시 번호판을 뜯어 붙이고 4개월 동안 불법택시영업을 해온 혐의.
우씨는 지난달 23일 밤 11시께 관악구 봉천동 청룡시장 골목에 택시를 주차시켰는데 마침 이차 50여m 앞에는 우씨가 번호판을 훔쳤던 장씨의 차가 서 있어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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