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합의… 일산선과 교환조건철도청은 수도권전철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현재 철도청과 서울시로 운영이 이원화된 수도권전철 1호선을 철도청에서 통합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철도청은 13일 1호선 통합운영방안을 최근 서울시에 제의,원칙적인 합의를 보았으며 15일 서울시측과 실무협의회를 열어 구체적 내용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청은 서울시가 맡고 있는 1호선 지하구간(서울지역청량리간 9.5㎞)의 운영권을 철도청에 넘겨주는 대신 철도청이 건설하는 일산선(구파발일산간 20㎞)을 서울시에 이관할 방침이다.
지하철 1호선은 현재 지하구간은 서울시 지상구간은 철도청이 운영하고 있는데 열차의 증량,수송체계 등 운영을 둘러싸고 양측간에 행정적 마찰을 빚거나 운전사령의 이원화로 효율적인 운전통제에 지장이 있는 등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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