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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만기 조직폭력배 2명/다른 혐의 재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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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만기 조직폭력배 2명/다른 혐의 재수감

입력
1991.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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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교도소에 복역중이던 조직폭력배 행동대원 2명이 출소 만기일에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구속돼 재수감됐다.전주지검 군산지청 이광재 검사는 13일 지난해 1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돼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군산교도소에 복역중 이날 출소할 예정이던 이리지역 조직폭력배인 「중앙동파」 행동대원 김상태(21·이리시 동산동 639의4」 김창준씨(22·익산군 춘포면 대장촌리15)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범죄단체조직) 혐의로 구속,재수감했다.

검찰에 의하면 이들은 지난 88년 10월초 이리시 중앙동 일대 유흥가를 무대로 폭력을 일삼아오다 「중앙동파」로부터 조직원이 될 것을 권유받고 가담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지난해 1월4일 하오 7시께 이리시 중앙동2가 설악장여관에서 주인 구 모씨(50)를 위협,4차례의 숙박요금 5만6천원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돼 지난해 4월17일 전주지법 군산지원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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