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 37%·술소비 21%나 감소지난해 10·13범죄와의 전쟁선포 이후 심야유흥업소 퇴폐업소 등에 대한 단속강화로 1개월 동안 유흥·이용업소 1천8백3개소가 휴·폐업했으며 유흥업소 종사자는 37%,술소비량은 21%가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보사부에 의하면 10·13선언 이후 11월13일까지 1개월 동안 전국적으로 유흥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시간외 영업 1만3천3백92건,퇴폐·변태영업 7천5백92건,무허가 7천7백16건,기타 3만2천2백25건 등 모두 6만9백25건을 적발,이중 5천9백23건을 고발하고 허가취소 8백54건,영업정지 2만4천23건,시정지시 3만1백25건 등의 행정조치를 내렸다.
이같은 단속여파로 1개월간 휴·폐업한 유흥·이용업소는 1천8백3개소로 10·13이전 한달간 휴·폐업 업소 1천5백34개소보다 17.5% 늘어났다. 유흥업소 종사자는 66만명에서 41만명으로 37%,술소비량은 28만7천㎘에서 22만7천㎘로 21% 줄어들었다.
또 6대 도시의 호텔·고급음식점의 예약도 10·13이전 월평균 9천3백81건에서 4천5백5건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