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학생회장단 투쟁결의서울대 부산대 전남대 증 전국 12개 국공립대학 총학생회장단은 12일 상오 서울대 총학생회 사무실에서 91년도 등록금 인상과 관련,기자회견을 갖고 『결정과정에 학생들의 참여가 없는 등록금 인상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최소한의 교육재정 확보도 안된 상태에서 학생들의 참여를 배제한채 이루어지는 등록금인상은 부당하다』면서 앞으로 전국의 사립대와 연대해 등록거부 등의 투쟁을 벌일 것을 결의했다. 교육부는 올해 국공립대 등록금을 수업료 7%,기성회비 12.5% 인상키로 결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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