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만에서 전쟁이 일어날 경우 우리의 수출입차질액은 최소 15억4천만달러,최대 5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상공부가 11일 발표한 페르시아만 전쟁발발시의 영향분석에 따르면 전면전이 전개될 경우 서중동지역의 수출이 거의 중단,28억달러가 감소하고 수입은 유가 추가부담 19억달러(6개월간 배럴당 평균 33달러),기타 추가부담 9억달러 등 28억달러가 늘어 전체 수출입은 56억달러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국지전으로 양상이 변화할 경우 수출감소는 7억달러에 그치고 수입은 유가 추가부담 5억7천만달러,유류 및 석유화학제품 추가부담 2억7천만달러 등 8억4천만달러가 늘어 전체 수출입차질액은 15억4천만달러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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