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보리스·옐친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 의장은 9일 러시아공화국과 연방정부간의 예산분담금협정이 체결됨으로써 소련 경제의 붕괴를 막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옐친은 기자들에게 이 협정이 서명되지 않았다면 소련을 결속시킬 기회가 사라질 뻔했다고 말하고 소련의 15개 연방공화국 중 최대규모인 러시아공화국이 9일 91년도 예산분담금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예산분담에 관한 임시협정이 조인되지 않으면 소련 경제가 지속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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