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원」 원서마감… 국립,막판 몰려 2.4대 115개 시·도 교위가 국·공립 중등교원 공개전형 원서접수를 10일 마감한 결과,처음으로 국·공립 교원임용의 길이 트인 사립사대 출신들이 대거 지원,비국립사대 출신(사립사대·교직과정 이수자·전직 교사)간의 경쟁률이 전북 27.3 대 1,서울 22.6 대 1 등 전국 평균 15.9 대 1이나 됐다.
국립사대 출신들도 마지막 날 크게 몰려 전국평균 경쟁률이 2.4 대 1이었고 일부 과목미달을 빼고는 지역정원에 미달된 곳이 없었다.
전국에서 1천3백18명을 뽑는 사립사대 출신간의 경쟁에는 2만9백43명이 지원했는데 전북 서울에 이어 대구(21.8 대 1) 경기(21.2 대 1) 광주(18.3 대 1) 대전(15.9 대 1) 등의 경쟁률이 높았고 부산(10.5 대 1) 강원(9.3 대 1)이 낮았다.
국립사대 출신은 광주가 3.9 대 1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 3.6,전북 3.4,제주 3.0,부산·인천 2.9,서울 2.4 대 1 등으로 강원(1.5 대 1) 경북(1.8 대 1) 경남(1.5 대 1)을 빼고는 모두 2 대 1 이상이었다.
특히 국립은 지역에 따라 사회 과학 제2외국어(독어 불어) 등 일부 적체과목은 10 대 1이 넘은 곳이 많았고 공급이 부족한 국어 영어 수학 일어 등 과목은 미달인 곳도 있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