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대통령과 김대중 평민당 총재는 19일 상오 8시 청와대에서 여야 영수회담을 갖고 지자제 실시방안과 임시국회에서의 개혁입법처리방향,정치자금법 개정 등 정치현안을 논의한다.이 자리에서 노 대통령과 김 총재는 공명선거보장을 위한 여야 선거감시기구 설치문제를 중점 협의할 것으로 보이며 김 총재는 특히 소선거구로 지방의회선거가 실시됨에 따라 우려되는 정당의 지역편중심화 현상을 완화하는 보완책 강구를 요청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민자당의 김윤환,평민당의 김영배 총무는 10일 하오 회동,이같은 영수회담 일정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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