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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KAL기 민항기로 알고 있었다/KGB 전 간부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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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KAL기 민항기로 알고 있었다/KGB 전 간부 폭로

입력
1991.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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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 지난 83년 KAL007기가 소련 미사일에 의해 격추될 당시 사고지역을 관할한 하바로스크 공군사령부는 이 비행기가 당시 소련당국의 주장과는 달리 민간여객기임을 알고 있었다고 전 소련 KGB(국가보안위원회) 간부가 최근 발간된 한 저서에서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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