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1.1도를 기록한 8일 아침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이 완전 결빙됐다.기상청에 의하면 올해 한강은 예년보다 하루 늦게,지난해보다는 16일 빠르게 결빙됐다.
기상청은 한강대교 상류 쪽 1백m 지점에서 강양안으로 맞닿아 얼음이 얼어 물밑이 육안으로 보이지 않을 경우 결빙상태로 보고 있다.
기상청은 『차가운 고기압의 영향으로 9일 아침에도 철원 영하18도 춘천 영하 14도 청주 영하 13도 서울 영하 10도 등으로 강추위가 계속되다 오는 11일께 예년기온을 회복하면서 또 한차례 큰 눈이 전국적으로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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