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드 국왕 “평화협정 체결” 전망【리야드 AFP UPI 연합=특약】 파드 사우디 국왕은 7일 이라크가 쿠웨이트에서 철군하면 어떠한 일이라도 협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페만사태 발발 이후 이날 처음으로 사우디주둔 다국적군을 순시한 파드 국왕은 기자회견에서 그는 페만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파드 국왕은 사담·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지난해 8월 이란과 평화협정을 맺은 것과 같은 결단을 이번에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라크가 무조건 철수하면 보복은 없다고 강조하고 이후 아랍연맹이나 헤이그의 국제사법재판소에 이 문제를 상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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