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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련은 7일 가이후 일본 총리 방한에 대해 기자회견을 갖고 『한일간의 과거 역사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이후 총리의 방한은 정치·군사대국화를 노골적으로 추진하는 일본 보수우파와 민자당 독재정권의 야합을 강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밝히고 ▲원폭피해자·재일한국인 문제 등 한일간 현안의 합리적 배상실시 ▲경제적 종속강화기도 중지 및 호혜평등의 경제관계확립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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