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아디스아바바 외신=종합】 소말리아 내전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 해병 헬기 및 이탈리아 수송기들이 5일 수도 모가디슈에 발이 묶여 있는 미·소 대사관 직원들을 비롯한 3백여 명의 외국인을 항공 편으로 소개하기 시작했다고 미켈리스 이탈리아 외무장관이 밝혔다.소말리아 반군들은 지난주부터 수도 모가디슈에서 바레 대통령의 정부군과 치열한 교전을 벌여왔다.
한편 반군측은 이날 바레 대통령이 인근 케냐의 나이로비로 도피했다고 밝혔으나 케냐정부는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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