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찰서는 40대 건어물상점 주인과 동침한 뒤 이를 미끼로 보험에 들게 하고 금품을 갈취한 D보험 마산영업소 주임 장혜자씨(34·여·창원시 용호동 무학아파트 5동)에 대해 사기 및 공갈혐의로 5일 구속영장을 신청.미혼인 장씨는 지난 89년 4월 백모씨(49)의 소개로 알게 된 김모씨(40·부산 거주)에게 접근,관계를 맺은 뒤 이틀 후에 김씨를 찾아가 월 60만원을 불입하는 보험을 들지 않으면 자신과의 관계를 폭로해 가정을 파괴하겠다며 협박,강제로 보험을 들게 한 것을 비롯 모두 16차례에 걸쳐 2천9백여 만 원의 금품을 갈취했다는 것.<창원=연합>창원=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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