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은 5일 광양제철소의 마지막 설비확장사업인 연산 3백30만톤 규모의 광양 4기 공사를 착공한다.내자 1조4천3백6억원,외자 7억5천3백81만달러 등 총 2조3백23억원의 자금이 투입될 광양 4기 설비는 오는 92년 10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광양 4기 설비가 준공되면 광양제철소의 조강생산능력이 연 1천1백40만톤에 달해 단일제철소로는 세계 1위의 생산규모를 갖추게 되며 포철의 총 생산규모도 포항제철소의 9백40만톤을 포함,2천80만톤에 달해 일본의 신일철에 이에 세계 2위의 대형 철강회사로 부상하게 된다. 우리나라 철강생산능력도 자유세계 5위,전세계 7위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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