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워싱턴 AFP 로이터=연합】 이라크의 사담·후세인 대통령은 나카소네·야스히로(중증근강홍) 전 일본 총리에게 페르시아만사태의 해결을 위해 미국과 이라크 사이에서 중재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고 일본의 요미우리(독매)신문이 4일 보도했다.요미우리신문은 나카소네 전 총리가 측근 보좌관을 통해 구랍 30일 이라크의 라마단 제1부총리에게 7개항의 평화안을 전달했다고 밝히면서 후세인 대통령이 이를 높이 평가,그의 구상을 바탕으로 한 중재를 요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카소네씨가 제의한 7개항은 이라크가 쿠웨이트로부터 즉시 완전 철군을 단행한 뒤 아랍군을 제외한 다국적군도 이 지역에서 철수할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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