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야등 영입작업 해체여부엔 내부의견 맞서민주당이 지자제에 대비한 당세확장을 위해 기존의 체제를 해체하고 제2창당을 위한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민주당은 이날 상오 확대간부회의에 이어 저녁에는 총재단의원연석 모임을 갖고 제2창당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밤늦게까지 논의했으나 당을 완전히 해체하고 일부 재야세력과 함께 신당을 만들자는 의견과 당의 기본골격을 유지하면서 재야와 구정치인을 영입한 뒤 지구당 위원장을 새로 임명하자는 의견이 맞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관련기사 3면>관련기사>
그러나 민주당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오는 21일 강남구 삼성동 종합전시관에서 전당대회를 갖는다는 방침을 잠정결정하고 그때까지 당세확장에 대한 구체방안을 확정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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