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라크에 대해 협상을 제의하는 등 페르시아만사태의 평화적 해결조짐이 짙어짐에 따라 페만사태 이후 처음으로 중동산 원유의 현물시세가 OPEC(석유수출국기구) 기준유가 이하로 떨어졌다.4일 두바이유의 국제시장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1달러40센트가 하락한 배럴당 20달러82센트를 기록,지난해 7월말 OPEC가 인상한 기준유가(21달러)를 밑돌았다.
두바이유는 중동사태 발생과 함께 지난해 8월3일 19달러80센트에서 6일 23달러70센트로 오른 이래 계속 기준유가 이상에서 거래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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