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목욕업협회는 4일 과도하게 인상된 목욕요금을 15∼30% 인상선으로 재조정하기로 결의했다.협회는 이날 소집된 지회장회의에서 목욕요금을 소형목욕탕은 인상 전 요금 1천원에서 1천2백∼1천3백원으로 20∼30%,중형목욕탕은 1천3백원에서 1천5백원으로 15% 인상하기로 하고 대형목욕탕은 요금을 인상하지 않고 1천5백원을 그대로 받기로 했다.
보사부는 이날 경인지역 목욕업협회 지부장회의를 긴급 소집,대폭 인상된 목욕요금을 20∼30% 인상선내에서 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사부는 다른 시도에도 목욕업자 지회장회의를 열어 요금을 적정선으로 인하하도록 협조요청을 하고 있어 인상요금이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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