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대통령은 4일 『올해의 경제여건은 페르시아만사태,국제경기의 둔화,우루과이라운드협상 등 낙관할 수 없는 국면을 맞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는 바깥으로부터의 도전에 슬기롭게 대응하면서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지역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신년인사회에 참석,이같이 강조하고 『지난 한 해 노사가 자제와 협력 속에 화합하는 바탕을 이뤄냈으므로 올해는 그것이 진정한 산업평화로 진전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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