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UPI=연합】 싱가포르의회는 3일 국정에 관여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갖는 대통령을 선거를 통해 선출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야당 인사들은 총리의 형식적인 서명절차만을 남겨 놓은 이 법안에 따라 기존의 임명 대통령에 비해 권한이 크게 강화된 대통령직은 31년 만에 퇴임한 이광요 전 총리를 염두에 둔 위인 설관이라고 비난했다.
오작동 총리는 『선거를 통해 탄생하는 대통령의 책임은 총리만큼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대통령직에는 각료를 역임했거나 공사간에 단체의 최고책임자 자리를 역임한 사람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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