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로이터 AFP=연합】 모하메드·시아드·바레 대통령의 독재정권에 21년간 맞서 싸워온 아프리카 소말리아공화국 반군들은 31일 자신들이 수도 모가디슈를 대부분 장악했으며 시아드·바레 대통령은 공항에서 국외 탈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소말리아 의회운동연합(USC) 소속 반군들은 이날 모가디슈 중심가의 대통령궁 주변에서 반군과 정부군 사이에 대규모 전투가 벌어졌으며 시아드·바레 대통령은 시 중심가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공항으로 피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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