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하오 1시40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대교 위에서 노량진 212 재개발지구 세입자대책위원회(위원장 이호강·53) 소속 세입자 50여 명이 노량진에서 용산방면 4차선 도로를 점거,강제철거 중단 등을 요구하며 10분간 시위를 벌였다.주민들은 동작구 노량진 본동 일대의 재개발을 담당하는 (주)죽전건설측이 이날 상오 8시30분께부터 포클레인 2대와 철거반원 2백여 명을 동원,주택 40여 채를 강제 철거하자 시위에 나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