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소통도 원활… 밤부터 조금씩 밀려신정연휴 전날인 31일 서울역 용산역 등 각역과 고속버스터미널에는 이른 아침부터 귀성객과 관광객들로 붐볐다.
그러나 설날 3연휴가 남아 고속도로 등 교통소통은 원활한 편이었다.
서울역에는 이날 하룻동안 평소보다 2만4천여 명이 많은 8만4천여 명이 서울을 빠져나갔다.
서울역측은 이날 하룻동안 경부선 20개 열차 호남선 11개 열차 등 42편의 임시열차를 비롯,모두 1백39편의 열차를 운행했다.
고속버스터미널은 하오부터 귀성객들이 몰렸으나 평소 주말 수준으로 예년보다 인파가 크게 줄어들었다.
이날 하룻동안 경부·호남·영동선에 고속버스 2천1백회가 운영돼 9만여 명을 수송했다.
고속도로 교통소통은 낮에는 원활한 편이었으나 밤이 되면서 조금씩 밀리기 시작했다.
구로공단은 4백여 입주업체들이 대부분 2∼3일씩 휴무하는 데다 근로자들이 설날 귀향을 많이 계획하고 있어 평소와 같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 삼삼오오 등산이나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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