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우울증 30대 주부/두 딸 살해 후 자살
알림

우울증 30대 주부/두 딸 살해 후 자살

입력
1990.12.31 00:00
0 0

【청주】 29일 하오 2시30분께 청주시 봉명동 880의2 신일인씨(28·회사원) 집 안방에서 신씨의 부인 이정우씨(30)가 주희(4),소희양(1) 등 두 딸을 목졸라 살해한 뒤 자신도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신씨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숨진 이씨는 남편과 친정식구 앞으로 유서 1통을 남겼다. 경찰은 이씨가 2년 전 결혼한 후 부부 사이의 금슬이 좋고 살림도 잘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왔으나 2개월 전 둘째딸을 낳은 뒤부터 우울증세를 보여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연이어 딸 2명을 낳은 심리적인 압박감으로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자살동기 등을 조사중이다.<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