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서울을 제외한 전국에 국민학교 77개,중학교 41개,고교 11개교 등 모두 1백29개교가 신설돼 9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받게 된다.30일 전국 각 시·도위를 통해 집계한 내년도 신설 예정학교 수를 보면 경기도교위가 총 1천4백70억4천2백만원을 투입,59개교를 짓는 것을 비롯 부산 국교 3개 중 5개,경남 국교 6개 중 3개,광주·대전이 각각 각각 국교 4개 중 3개교를 신설한다.
경기도교위는 분당 일산 중동 산본 평촌 등 5개 신도시지역에 모두 9백71억1천8백만원을 들여 국교 27개,중학교 13개,고교 9개교 등 모두 49개교를 지을 예정이다.
또 충남도교위는 육군 및 공군본부가 위치한 계룡대에 올해 국교 및 중학교 1개교를 각각 신설한 데 이어 91학년도에는 고교 1개교를 추가로 지어 92년에 개교할 예정이다.
이로써 계룡대에는 초·중·고교가 각각 1개교씩 세워져 장병 및 군무원 자녀들의 전·입학 문제가 완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교위는 내년에 국교 4개,중학교 4∼12개,고교 1개교를 신설할 예정이나 예산책정이 아직 안 돼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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