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내년 5월로 예정된 77그룹 각료회의의 평양개최를 유치했으나 최근 이를 철회한 것으로 29일 밝혀졌다.북한의 77그룹 각료회의개최 철회는 최근 심각해진 경제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북한은 지난 24일 77그룹 아시아그룹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77그룹 각료회의에 앞서 IPU총회가 평양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이유로 회의개최를 철회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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