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새 총리에 비엘레키/바웬사대통령 지명

【바르샤바 AP 연합=특약】 레흐·바웬사 폴란드 대통령은 29일 올해 39세의 사업가인 얀·비엘레키 하원의원을 신임 총리로 지정했다.비엘레키 의원은 그다니스크 출신으로 개인기업의 확대를 주장해온 자유민주회의당 지도자이며 개인적으로 한 기업자문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 그는 자유노조의 일원으로 경제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이같은 경력의 비엘레키 의원을 총리에 지명한 것은 시장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려는 바웬사 대통령의 의지를 과시하는 의도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