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의 개혁과 개방정책의 향방을 결정하게 될 제13기 7차 당중앙위 전체회의(7중전회)가 당초 예정보다 회기를 연장하고 있는 것은 물가·임금 및 조세제도 개혁 등 중요쟁점에 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홍콩의 스탠더드지가 28일 보도했다.스탠더드지는 정통한 북경소식통을 인용,비공개리에 열리고 있는 7중전회가 예정대로 27일 폐막되지 않는 것은 당중앙위원들이 8차 5개년계획과 10개년경제개발계획 기간에 실행할 핵심적인 개혁정책에 관한 의견조정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회의가 언제 끝날지는 현재로서는 예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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