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AFP 연합=특약】 공산권 경제협력기구인 코메콘(경제상호원조회의)이 내년 1월1일부터 회원국간의 호혜원칙을 국제시장시세의 경화 결제방식으로 대체함에 따라 사실상 해체된다.소련의 주도하에 49년 1월 설립된 코메콘은 동구권을 비롯한 베트남·몽골 등 회원국간의 경제기술 협력·사회주의 건설 가속을 목표로 존립해왔으나 최근 동구권의 민주화·시장경제 채택으로 41년 만에 그 기능을 상실하고 지역간 협력기구로서만 존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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