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백2.17톤씩사랑의 쌀이 북한과 필리핀,방글라데시에 보내진 데 이어 28일 캄보디아와 인도에 각각 1백2톤(1천2백75가마)과 17톤(2백12가마)이 원조됐다.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본부와 한국일보사는 이날 부산항에서 선박편으로 사랑의 쌀을 보냄으로써 해외 4개국 원조계획을 마무리했다.
캄보디아에 보내진 쌀은 세계적 구호기관인 YWAM(국제예수전도단)이 인수,캄보디아 난민들에게 나눠지며 인도에는 한국에서 선교활동을 펼쳤던 수크리트·로이 선교사가 캘커타에서 운영하는 사설구호기관에 기증된다.
운동본부는 지난 20일 필리핀에 5백2톤(6천2백75가마),24일 방글라데시에 9백99톤(1만2천4백87가마)의 사랑의 쌀을 보냈었다.
운동본부는 이와 함께 이날 천주교가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문을 연 무료 급식소 「하상 바오로의 집」에 사랑의 쌀 10가마를 기증하고 계속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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