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대통령은 28일 하오 청와대 특명사정반이 선정한 수범 선행 공무원 54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하고 다과를 함께하며 이들의 노고를 치하,격려했다.노 대통령은 『특명사정반이 공직사회 비리 척결뿐 아니라 훌륭한 공무원을 찾아내 상을 주는 일도 있다는 것은 공직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말없이 자기 직분에 충실한 공직자가 결코 외롭지 않고 성원을 받으며 인사나 대우면에서도 우대받는 풍토를 만들어나가도록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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