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 퇴임 변호사 수업전남지사를 끝으로 공직에서 은퇴한 뒤 사시합격 27년만에 사법연수원 연수과정을 뒤늦게 신청,변호사수업을 준비하다가 장관이 됐다. 『지금까지는 체신의 이용자였으나 앞으로 체신행정의 전문가가 되어 정보화시대에 대비하겠다』는 게 첫 소감.
1m79㎝에 텁텁한 인상을 주지만 논리적이며 꼼꼼하고 토론하기를 좋아해 「조리」라는 별칭이 유명하다. 또 집안의 부탁도 들어주지 않을만큼 결백주의자로 꼽힌다.
취미는 골프. 부인 박수자씨(50)와 3남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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