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금·해태·국제상사 29일 종무식 계획/건설업체·중기 대부분 4∼5일씩 쉬어/현대전자는 31일 쉬고 2일 근무일부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신정 연휴에 3∼5일간의 휴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일부 기업들은 생산직을 중심으로 일요일(30일)과 신정연휴 첫날(1일)사이에 낀 월요일(31일)을 휴무,총 4일간 쉬거나 31일 휴무하는 대신 2일에 근무해 3일간 쉬는 것으로 알려졌다.
럭키금성그룹의 경우 럭키금성상사만 31일까지 근무하고 다른 계열기업들은 대부분 29일에 종무식을 거행,4일간 휴무키로 했으며 일부생산직종의 경우 28일에 일을 끝내고 5일간 휴무키로 했다.
해태그룹은 사무직만 31일까지 근무하고 생산직은 29일에 종무식을 갖고 4일간 휴무를 실시하며 국제상사는 사무직의 경우엔 4일간 쉬는 반면 생산직은 수출주문이 밀려 2일만 휴무키로 했다. 현대전자는 31일 휴무해 3일 연휴를 실시하는 대신 2일부터 근무키로 했다.
한편 건설업체와 중소기업들은 현장근로자를 중심으로 대부분 4∼5일간의 휴무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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